“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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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촉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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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의원, 5분자유발언

무주군의회 이한승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18일 제229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반딧골 전통공예 문화촌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한승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주군은 2007년부터 총사업비 309억 1천만원으로 군비 217억 9천8백만원을 부담하여 전통공예공방과 전통건강체험관, 전통공예시연체험관,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였지만 준공된 지 2년이 지난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적자시설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2012년 11월 문을 연 전통건강체험관도 연 1억원 이상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설물은 짓지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비를 전부 군비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적자운영이 지속된다면 과감히 민간위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제 더 이상 선심성 사업이나 치적세우기 사업을 지양하고, 적자투성이인 시설물 투입예산을 줄여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업예산이나, 전체인구의 30%를 초과하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예산과, 지역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 지원되는 예산으로 집중 투자하여, 군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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