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에 모래,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지원
지난 18일 무주군에도 첫 눈이 내린 가운데 동절기 제설 채비에 가속이 붙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4일까지 모든 제설자재와 장비들을 확보하고 노선별 모래주머니함을 비치했으며 19일부터 6개 읍면에 제설용 자재를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읍면 마을 보유 트랙터용 제설 삽(74대)을 사전에 점검하고 농어촌도로와 마을안길, 진입로 등의 제설작업 준비 협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구천동과 설천, 안성면 지역의 청소차에는 제설 삽을 부착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 제설용 자재를 지원하는 것은 초기 제설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대형 차량을 이용하기 힘든 구간에 대한 제설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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