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작업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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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업 편리하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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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계획 밝혀...

무주군이 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개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반복 작업과 중량물 운반작업 등의 농작업 특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생산성 및 효율성, 작업능률까지 배가시킨다는 취지에서 편이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편이장비는 고추 작업기와 복숭아 운반기, 전동가위, 농산물 운반차, 자동분무호스 등 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군에서는 1억 8천 여 만원의 사업비(광특 40%, 군비 40%, 자담 20%)를 투입해 지역과 작목별 특성에 맞는 장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마을 또는 농업인 단체 중에서 대상을 선정해 11월까지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김창수 담당은 “고령화되고 여성농업인들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불편한 작업 자세를 개선하거나 무거운 물건들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편이장비는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이는 재해예방과 능률향상으로도 이어져 결국 무주농업을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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