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레저 바이크텔 '굿 스테이'로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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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레저 바이크텔 '굿 스테이'로 손짓!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2.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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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서 인정

무주군이 직영하는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굿 스테이’ 인정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중국 여유법의 본격 시행으로 숙박과 음식 등 관리 규정이 강화된 가운데 얻은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굿 스테이’로 인정을 받은 무주군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굿 스테이’ 브랜드 사용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정 현판을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원 표준화 교육, 온라인 예약서비스, 온.오프라인 홍보(웹사이트홍보 / 브로슈어 및 책자 제작.전국 관광안내소 배포), 매스컴을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받게 되며, 차량 네비게이션에도 정보가 등록된다.
‘굿 스테이’업소는 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정하는 우수 숙박시설로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제공체제를 갖추고 시설의 위생관리와 건전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굿 스테이’ 업소는 전국에 612곳, 무주군에 6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브랜드경영 김재원 담당은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MTB 자전거 임대와 숙박, 레저, 교육 등이 가능한 힐링공간”이라며 “굿 스테이로 지정된 덕유산 레저 .바이크텔에서 MTB 전문 강사로부터 강습도 받고 가족, 동료, 친구끼리 행복한 시간도 보내 보시라”고 전했다.
개장 2년 째를 맞이하고 이는 무주군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숙박과 교육을 위한 게스트 룸과 MTB 정비실, 무료보관소,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등도 마련돼 있다.
또한 자전거(MTB) 10대와 일반자전거 3대, 안전모와 보호대 등 장비들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동산’과 ‘점프대’, ‘모글’과 ‘시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산악자전거 연습장(660㎡)을 개장(무료 이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산악자전거로 여행이 가능한 코스를 선별해 관광지도로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산악자전거도 대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현재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천 여 명에 이르며, 지금도 주말이면 20~30명의 자전거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굿 스테이’ 지정이 집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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