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경로당 활성화 유관단체 '우리동네 경로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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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경로당 활성화 유관단체 '우리동네 경로당' 진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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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김제 신세계효병원 위탁기관, 센터장 김형준)는 3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경로당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경로당을 기점으로 하는 어르신 프로그램의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3일까지 총12회기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 고창군보건소, 고창병원, 고창군자원봉사센터, 한국원예치료협회(고창지소)가 참여해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 노래교실, 원예치료, 귀반사 건강프로그램, 가을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북에서 노인인구비율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창군의 노인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노인 우울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 제공 및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경로당역할의 중요성에도 의미를 뒀다.
쎈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고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우울예방을 위한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좀 더 많은 경로당에 찾아 마음도 몸도 건강한 어르신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울러 센터는 금년에 참여하지 못한 유관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 063-563-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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