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불우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기부 예정
임실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20일 뜻 깊은 연말 행사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책가게 “내 책 줄게. 네 책 다오“ 행사를 실시했다.
임실군청 직원을 비롯한 독서동아리 다독다독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130권 중 90여권이 신간은 3000원 구간은 2,000원에 판매 되고 책 기부자는 1000원의 할인쿠폰이 발행하여 좀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다운 책가게 행사에서 김정운의 “노는만큼 성공한다”란 책을 구입한
이모 직원은 “내 책이 누군가에게 팔려가는 것도 재미있고 누군가의 새 책의 싼 값에 사게 되어 기쁘다”며 “아름다운 책가게 행사를 1년에 몇 번 정도 해도 괜찮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불우어린이를 위한 도서를 기부할 예정이며 다독다독 동아리가 주관해 실시했던 아름다운 책가게 수익금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을 위해 기다리는 유아를 위한 그림책과 다문화센터에 기증하였다.
/임실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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