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전세임대 12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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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 전세임대 120호 공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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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1백~2백만 원, 월임대료 7~18만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 120호가 공급된다.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을 2회까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번에 공급하는 전국 총 3000호는 지역별 학교 수, 지난해 경쟁률 및 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 지역별로 공급할 예정이며, 전북은 120호가 배정됐다.

공급일정은 수시 신입생 재학생 복학생, 정시 신입생 편입생으로 구분해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1월 14일~16일 신청을 받아 2월 11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2월 12·13 양일간 신청 받아 3월 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특별시·광역시·세종시 포함)·군 출신 대학 재학생(2014년 입학 및 복학예정자 포함)이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다만, 대학소재지와 동일한 시·군이라도 교량 등으로 연륙되지 않은 섬지역 출신 대학생은 입주신청 대상자에 포함된다.
아울러, 공급물량의 2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해 실제 공급량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공동거주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자격 및 소득확인 등은 보건복지부에 구축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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