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 추진 박차
상태바
완주군,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 추진 박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06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도시재생을 위한 구도심 활성화 공모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기본구상(안)에 대한 행정절차(주민공청회, 의회 및 학회전문가의 의견 청취 등)를 완료, 구도심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긴급하게 도시재생을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이며.  ‘도시경제기반형재생형’과 ‘근린주거지역재생형’ 두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공모한다.
‘도시경제기반형’은 노후산단, 항만, 역세권,  및 공공청사 이전지 개발 등 경제회복 효과가 큰 핵심시설 등의 정비 및 개발이다.

완주군이 응모하는 ‘근린주거지역 재생형’은 쇠퇴한 구도심 및 중심시가지 등의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 또는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의 정비를 주 내용으로 한다.

대상지역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정보종합체계 지표분석’ 결과 쇠퇴 정도가 가장 심각한 삼례읍 삼례리와 후정리 일대 약 1㎢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4년간 총 사업비 200억(국비100억, 군비100억)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완주군의 중추적인 삼례읍 소재지로 공공,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시설(삼례읍사무소, 삼례시장, 삼례문화예술촌, 구삼례역 등)이 밀집한 도심지역이다.

김춘식 지역개발과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 농촌문화교육의 중심지인 삼례읍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