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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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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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복지 소외계층 발굴 주력

무주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련 단체 간 협약을 맺고 중점 조사기간을 운영하는 등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래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 반 30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6개 읍면사무소와 복지단체, 마을 이장(반장) 등과 연계해 현지조사를 벌이는 등 복지 소외계층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점조사대상은 3개월 이상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및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기초생활수급 신청에서 탈락한 가구, 가족의 실직 질병, 노령 등의 이유로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들에게는 긴급복지지원제도 등을 통해 생계와 의료, 주거, 복지시설 이용 등의 위기상황 주 급여와 교육, 연료비와 전기료 등 부가급여 등이 지원된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단체에서 운영하는 긴급지원프로그램과도 연계를 시키는 한편, 상담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무지군사회복지협의회.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용식), 무주종합복지관.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화요양원,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복지단체들과 [복지 소외계층 발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조사와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무주군과 복지단체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복지정책과 제도 운영 등에 관해 상호 소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등을 약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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