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생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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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생산 주력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3.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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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복분자 생산을 위한 교육 눈길

농촌진흥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는 무주군이 유기농 복분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복분자 재배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분자 묘목선택과 식재요령,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이번 교육이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생산의 기반이 되고, 생산 확대와 소득증대,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3~4월 중에는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한 비가림 시설과 관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가공업체 등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복분자 생산을 직접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 고랭지 기후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유기농 복분자 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 2.4ha를 비롯해 3.6ha규모에서 저농약 복분자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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