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며 40대 직장동료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산경찰서는 지난 21일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직장동료 김모(47)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진모(19)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진씨는 돈을 빼앗은 이후에도 근처에 있떤 각목으로 동료의 손바닥과 머리를 각 2회 씩 내리쳐 요치 4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진씨는 평소 언어장애가 있던 김씨를 만만히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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