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활성화로 국토정보 발전 견인
상태바
지적재조사 활성화로 국토정보 발전 견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6.08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공간정보 관련 3개 법률 개정?공포 후 처음으로 지적과 국토정보의 융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LX공사는 12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지적재조사 활성화를 통한 국토정보 발전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공간정보기본법, 공간정보산업진흥법,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3개 공간정보관련 법률 개정?공포 후 처음 개최되는 국토정보분야 세미나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5년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社名)을 바꾸는 LX공사에서 국토정보 분야의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국토공간정보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X공사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적학회와 한국지적정보학회, 한국지적협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산?학?연?관 기관별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 돼 향후 지적재조사와 국토정보 발전에 기여할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는 LX공사 김영표 사장과 국토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을 비롯해 서철수 한국지적학회장(신구대 교수), 지종덕 한국지적정보학회장(명지전문대 교수), 오현진 한국지적협회장(전 청주대 교수), 이준우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희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우리나라 지적?국토정보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토정보 분야의 다양한 발표문을 듣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창조경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한 지적재조사와 국토정보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김영표 사장은 “국토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지적재조사의 활성화와 국토공간정보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국토정보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주체가 상생?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