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조달청, ‘입찰 담합 등 불공정 계약’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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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조달청, ‘입찰 담합 등 불공정 계약’ 사전 차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6.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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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9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사입찰 담합방지,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 등 불공정 계약행위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불공정 계약행위 방지를 위한 공사입찰 담합방지 시스템 구축, 총사업비관리 대상사업의 공사비 적정성 검토기간 단축, 입찰자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설공사의 업체평가 자료 공유 등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를 계기로 총사업비관리 대상사업 뿐만 아니라 100억 원 이상 일반 공사에 대한 공사비 적정성 검토를 조달청에 추가 요청키로 했으며, 물품구매 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양 기관이 그 동안 축적한 각종 계약 관련 노하우와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집행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은 물론 철도시설공사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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