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고액·상습체납자 금융거래 막아
상태바
덕진구, 고액·상습체납자 금융거래 막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0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는 고액체납자 100여명에 대한 체납 자료를 전국은행연합회에 통보, 신용불량 등록을 마치고 강력한 행정제재에 돌입했다.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납부하지 않고 있는 세금이 15억여원으로 체납액의 2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인지한 것.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신용불량자로 등록이 되면 신용카드 사용정지, 대출이자율 상승, 대출 만기연장 불가, 신용등급 하향 등 금융거래가 막혀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다.
 

구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신용불량 등록을 철회할 방침이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 조세정의를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