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수준의 고품격 발레공연, 전북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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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수준의 고품격 발레공연, 전북과 만나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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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국내 최고의 발레단이 전북에 온다.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 14일 오후 4시 전주전통문화회관 한벽극장에서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를 연다.

올해로 네 번째인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12일 경남 김해시를 시작으로 부산 기장군(13일)을 거쳐 전주(14일)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파리의 불꽃’, ‘아우스 홀베르그 자이트’, ‘라 실피드’, ‘다이애나&악테온’, ‘돈키호테 ’ 등 5가지 이야기가 무대에 올려진다.
전북의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평소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과 일반 주민에게 감동적인 발레의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의 문화나눔활동인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지난 2011년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서 비롯됐다.
LX공사는 전국 시?군?구에 있는 186개 지사를 활용해 공연장 확보와 관람객 유치 등을, 국립발레단은 수준 높은 발레 공연과 시범을 맡아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은 2011∼2013년 전국 30여 개 지역을 순회하며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갈라’ 등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영표 사장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주민과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메세나 활동”이라며 “LX공사는 앞으로도 문화나눔 경영을 확대 해 이웃, 지역사회,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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