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에서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심민 임실군수, 문홍식 임실군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국회의원, 한완수 전라북도의회의원, 이종명 재경지사면향우회장, 이종성 재부임실군향우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지사면민의날 체육대회’를 지사중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5일에 예정되었으나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연기하였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사면체육회(회장 최낙호)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경기로는 배구, 육상, 씨름 등 체육경기와 투호놀이,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하였고, 향우회원과 면민이 함께하는 바구니 터트리기, 떡매치기 등 친선경기도 진행하여 서로 간에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등 면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최낙호 체육회장은 ‘면민의날 체육대회는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근심걱정 모두 잊고 즐겁게 지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대회를 계기로 더 친밀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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