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개학을 맞이해 지난 27일 문화의집에서 1개 학교 5개 어린이집 220명을 대상으로 우리소리로 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테마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10세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악과 친해지는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묶은‘우리 소리가 좋아요’로 실시했다.
서양 음악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판소리와 우리 악기를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특별히 선정하였다.
특히 소리언니와 장단이가 등장하여 곡에 대해 해설을 해주며,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등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제곡(코코몽, 아기공룡둘리) 및 동요(악어떼, 곰세마리, 멋쟁이토마토)등을 연주하였다.
군 관계자는“온소리 예술단이 기획한 국악체험과 공연 그리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의적 레파토리 안에서 펼쳐지는 젊은 국악도의 열정을 담은 공연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게 되어 보람 있다”며“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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