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문화]군산 제46회 진포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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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문화]군산 제46회 진포예술제 ‘성료’
  • 이대기
  • 승인 2014.10.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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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총(회장 조성돈)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6회 진포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루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제52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문화 향유를 느끼게 하는 이번 행사는 결실의 가을을 맞아 ‘하늘은 높고 예술은 영글고’라는 주제로 협회지부별과 예총 본부 행사로 진행됐다고 예총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국악협회의 ‘삶의 소리 신명 속으로’는 젊은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했고 연예예술인협회 ‘전북다문화가족가요제’는 가수 현철과 김영임의 초청공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음악협회의 ‘음악의 향연’은 순수음악의 저변확대와 스트링앙상블, 트럼펫 연주, 합창, 비올라 연주, 바리톤 서정학 성악가의 무대로 진행됐다.
아울러 예총본부 행사로 100세 시대에 따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예술한마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공연으로 마야, 주현미, 바비킴, 국타스텐 하현우, 작곡가 하광훈씨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 전시행사로는 미술협회의 군산 미협과 함께하는 ‘동아리 연합 단체전’과 ‘아동미술대회’를 함으로써 전시와 지역 미술 토양을 가꾸는 행사가 됐다.
군산 예총 오현 사무국장은“군산예총이 주최하고 각 협회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실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특히 도와 군산시가 후원하고 교보생명, 페이퍼코리아, 석도국제훼리, 농협이 협찬한 이번행사는 장르별 활성화를 이룬 예술제가 돼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포예술제는 고려 우왕 6년 (1380년) 8월에 500척의 왜구 선박을 전멸 시킨 최무선 장군의 업적과 군산의 옛 지명인 진포를 인식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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