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영화호텔(Movi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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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화호텔(Movie Hotel)
  • 이대기
  • 승인 2014.10.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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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 국내 최초의 영화호텔(Movie Hotel)이 문을 열었다.
‘영화의 도시’에 전주에 새로운 명소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호텔은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50m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디지털영상제작소·삼백집(음식점) 등이 있다.
10층 높이에 연면적 1300여㎡인 영화호텔은 지난해 4월 첫 삽을 떴으며, 80여 억 원이 투입됐다.
객실은 2인실, 4인실 등 총 71개를 갖췄으며,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호텔 개관을 기념해 현재 3층 라운지에서 150여 점의 영화 포스터를 전시 중이다.
미국·러시아·일본 등에서 제작한 희귀 영화 포스터와 30~40년 된 국내 영화 포스터 등 볼거리가 많다.
다음 달에는 국내 유일의 영화 도서관이 2층에 오픈한다.
도서관은 DVD·책·영사기·필름 등 1만여점의 다양한 자료를 갖춰 영화 학도·팬 들의 순례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장은 민병록 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맡는다.
호텔 숙박료는 2인실 기준 주말은 8만원, 평일은 20% 할인해 준다.
커피·토스트·계란 등 간단한 조식을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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