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시설 “복운문화축제 및 송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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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사회복지시설 “복운문화축제 및 송년행사”
  • 김종성
  • 승인 2014.12.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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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발표회와 전시회 등 지역주민과 축제 한마당

 

고창군사회복지시설(관장 대원스님)은 지난 1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제7회 복운문화축제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화합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발표회 및 전시회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한 송년행사와 아동정서발달서비스 향상 음악회가 열렸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는 사물놀이, 태극권, 생활체조, 동화구연 등‘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한지공예, 서예, 한글교실 등 작품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2부 저녁행사는 지역 내 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장은 영어캠프 노수민(고창중1), 동백기자단 김서현(고창여고1), 반딧불학교 윤수정(고창여고1), 동백꽃멘토링 김주연(고창여고2), 백로다회 이미자, 인형극봉사단 김순진, 동화구연 나병례, 텃밭가꾸기사업 손향자씨가 수상했고, 선운산푸른떡집(김태형), 사임당한과(조해주), 선운마트(박래현), 남양유업(최진수)은 후원자로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후원업체 봉구스밥버거, 한정식본가, 신우영농조합은 고창군사회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상식 및 석식 이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향상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의 플롯, 바이올린 등 발표회가 열려 관객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대원 스님은 “배움에 모든 열정을 쏟은 모든 분들이 발표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지역에서 수행되는 복지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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