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홍홍식(61세)씨는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해달라며 19일 성송면사무소를 방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홍식씨는 평소 남몰래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며, 특히 어렵게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도 전달하여 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정열 성송면장은 전달받은 기탁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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