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고창군 부군수로 김진술(57) 서기관이 2일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부안군 하서면 출신으로 부안고등학교 및 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10월 9급 공채로 옥구군 옥구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2001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2002년 전라북도 총무과로 전입하여 기획관리실, 감사관, 건설행정과, 예산과, 식품산업과, 의회사무처, 세무회계과 등에서 근무하고, 2012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대외협력과장, 차세대식품과장, 관광총괄과장 직을 수행 후 이번에 고창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김 부군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합하고, 전통과 역사가 깊고, 문화가 풍성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고창군 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조기에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화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 간 신뢰와 배려, 화합을 통해 군을 발전시키고, 군 역점사업인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명품 생태도시 건설, 고창일반산업단지, 복분자농공단지, 구시포 국가어항 및 해안선 개발 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행정 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온화한 인상과 성실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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