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범죄, 빈집털이 취약 원룸밀집지 촘촘한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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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 빈집털이 취약 원룸밀집지 촘촘한 순찰
  • 김종성
  • 승인 2015.0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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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6일 원룸촌 각종 강?절도 등 강력범죄 예방과 對여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월곡택지 원룸밀집지 점검과 가시적 예방순찰에 나섰다.

 

□ 월곡택지 지구 주변 원룸촌 일대 출입문 잠금장치의 견고성 및 방범창 설치여부 등에 대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거주자들에게 방범 미비점에 대한 시설보완 등 자위방범 체제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우편함 등을 통한 개인신상 정보 노출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맞춤형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유사시에 즉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인근 파출소와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여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보다 촘촘한 순찰과 방범진단을 병행하였다. 

 
 
□ 경찰관계자는 “원룸의 특성상 한 사람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대부분 여성 혼자 사는 세대가 많아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원룸 밀집지역에 대해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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