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학부모 교육공동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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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학부모 교육공동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2.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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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가 또 다른 교실이 되도록 학부모,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공모한 교육공동체 지원사업에 4개 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창의적 교육특구 추진을 위한 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은 지난해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방과후 수업의 강사는 학부모’라는 취지와 목적으로 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현재 4개 공동체(뚝딱뚝딱, 즐거울락, 완지도, 아청인친)가 활발하게 재능기부 활동 중이다.

‘아청인친(아름다운 청소년 인문학친구)’은 지난 12일까지 고산도서관에서 15명의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이해하는 인문학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완주문화의집 동아리인 ‘완지도(완주지역민 도슨트)’는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숨겨진 역사, 스토리를 발굴 해왔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해설사가 되어 지난 11일 비봉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비봉면에 있는 고인돌, 홍련암, 요덕사, 봉양서원, 황거중/류습장군 묘소 천호선지를 답사하였다.

그밖에 ‘즐거울락’은 영어, 공예, 미술과목을 중심으로 한 방과 후 지도를, ‘뚝딱뚝딱’은 소양지역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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