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한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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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한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2.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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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는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마을 경로당에서 중풍예방교실, 관절 튼튼 예방교실, 갱년기 여성 요실금예방 교실 등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주민이 각각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숙지해 운동실천 생활화로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풍 및 관절튼튼예방교실”에서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을 비롯해 한의사 일대일 상담진료로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를하고 있다.
또한 관절강화를 위한 한의약 식이요법, 마음과 정신, 근력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방요실금교실”은 농어촌 취약계층에 대해 포괄적인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실정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으로 3개월간 관내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로 통합형, 맞춤형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상체질검사,한의약기공체조,한의약양생법, 한의약만성질환관리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한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청소년알러지·비염교실, 한방육아교실, 갱년기한방여성건강교실, 결혼이주여성 한방건강교실, 한방경통개선교실 등 다양한 계층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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