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구과제 발굴 및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기대
전주시는 17개 동아리 대표 및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전주시 상상동아리 연구과제발표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전주시 상상동아리는 2007년부터 전주시 공무원들이 공통의 관심분야를 연구·학습하기 위하여 자율적으로 결성된 창의적 연구모임으로 시정발전 각종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동아리 19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작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된 “녹색성장” 동아리는 생태계보전을 위한 푸른전주 만들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신규로 등록한 “기와지붕”, “따스아리”, “비비GO”, “쌍다리에 날개를 편 백의의 천사”, “유토피아”, “저울림 여민락”, “Zero-Tax”, “즐거운 J파타”,“큐앤에이” 등 9개 동아리는 생태 동물원 활성화, 자전거 활성화방안,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 지역 건강, 도시디자인, 국악, 지방세 세원발굴, 정오음악방송, 컴퓨터 이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당찬 포부를 발표했다.
이에 김태수 총무과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동아리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발굴된 아이디어 및 연구물은 직원 공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기존 동아리의 꾸준한 활동과 신규 동아리의 활발한 참여로 전주시정에 활력소가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봉사활동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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