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상동아리 본격적 활동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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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상동아리 본격적 활동 기지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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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구과제 발굴 및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기대

전주시는 17개 동아리 대표 및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전주시 상상동아리 연구과제발표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전주시 상상동아리는 2007년부터 전주시 공무원들이 공통의 관심분야를 연구·학습하기 위하여 자율적으로 결성된 창의적 연구모임으로 시정발전 각종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동아리 1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구과제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동아리가 연구할 내용을 소개 발표하고 정부3.0 정책에 맞추어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상생 발전과 2015년도 동아리 운영방향 등을 토의하여 동아리들이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작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된 “녹색성장” 동아리는 생태계보전을 위한 푸른전주 만들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신규로 등록한 “기와지붕”, “따스아리”, “비비GO”, “쌍다리에 날개를 편 백의의 천사”, “유토피아”, “저울림 여민락”, “Zero-Tax”, “즐거운 J파타”,“큐앤에이” 등 9개 동아리는 생태 동물원 활성화, 자전거 활성화방안,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 지역 건강, 도시디자인, 국악, 지방세 세원발굴, 정오음악방송, 컴퓨터 이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당찬 포부를 발표했다.
이에 김태수 총무과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동아리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발굴된 아이디어 및 연구물은 직원 공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기존 동아리의 꾸준한 활동과 신규 동아리의 활발한 참여로 전주시정에 활력소가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봉사활동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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