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동 지역을 순회 방문하는 ‘지혜의 원탁’이 지난 2일 효자 4동에서 가졌다. 효자4동에 위치한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혜의 원탁’을 갖고 시정비전 및 지역현안사업 설명, 주민과의 토론 등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통기타(중급)반의 멋들어진 연주와 함께 노래교실의 신명나고 힘찬 노래, 도립국악원 꽃무리예술단의 우리민요가 어우러진 식전 공연행사로 진행되어 행사에 참석한 800여명의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 시장은 취임초기부터 비전으로 제시했던 성장위주 개발중심의 패러다임을 사람우선 인간중심 행정으로 전환하는 ‘문화예술의 향기와 매력이 넘치는 품격 높은 도시’로서 ‘전주시민이 진정으로 살고 싶은 전주 만들기’라는 2015년 전주시 시정운영 방향의 비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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