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 덕진동에서 열려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 3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이 3일 덕진동에서 열렸다.
덕일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 시장이 민선 6기 들어 덕진동 주민들과 갖는 첫 번째 대화의 자리로,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자생단체회원, 대학생, 전북대 대학로 상인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약 2시간에 걸쳐 ‘사람’이 핵심인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취임 초부터 강조해 왔던 동네복지 확립과 독립경제를 통한 일자리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문화도시에 대한 로드맵을 주민들에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주시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핵심은 사람이다”며“지금은 여러 현안이 산적해 시기적으로 참 어려운 때이지만, 오늘 주민여러분과 나눈 소중한 대화와 여러 의견들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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