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 시정 발전 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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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 시정 발전 방향 공유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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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2동과 인후1동, 주민들의 지혜로 지역현안 해결

전주시정 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소통의 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 33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현안 문제를 도출하고 그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지혜의 원탁’이 9일 완산구 효자2동과 덕진구 인후1동에서 열렸다.

이날 ‘지혜의 원탁’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시정비전과 발전방안 등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당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나눴다.
먼저 이날 효자2동 은총교회에서 지역구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명과의 대화를 통해 동네복지 확립과 독립경제를 통한 일자리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문화도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사람’으로 요약되는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역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이용해 김 시장에게 △효자2동 중화산로를 비롯한 시 전지역에 대한 인도 및 자전거 도로정비, △오두정길~용머리로 교차로 신호등 설치, △단독주택 도시가스 주민분담금 지원 확대, △송정중앙로 인도정비 공사 등을 건의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후1동 동은교회로 자리를 옮겨 400여명의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따뜻한 사람도시 △꿈꾸는 생태도시 △품격의 문화도시 △흥나는 일자리도시 등 전주시 4대 시정 운영 철학을 소개한 후, “전주시민 단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전주, 서울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할 수 없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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