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 소장품전 ‘가을바람’, 마당 야외 전시 ‘속세에 부는 바람’
상태바
전주부채문화관 소장품전 ‘가을바람’, 마당 야외 전시 ‘속세에 부는 바람’
  • 송미숙
  • 승인 2015.11.22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유대수)은 소장품 선별전 ‘가을바람’과 야외 전시‘명화 속 부채 이야기3 - 속세에 부는 바람’을 진행한다.

소장품 선별전 ‘가을바람’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자장 부채 작품에 지역 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작품들로 故 송수남, 고형숙, 김두성, 김상철, 김원, 서은형, 이근수, 이기홍, 이봉금, 이홍규, 장문갑, 장지은, 정소라, 진창윤, 하수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부채문화관 마당에서는 ‘명화 속 부채 이야기3 - 속세에 부는 바람’을 감상할 수 있다.
 
‘명화 속 부채 이야기’는 한옥마을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채와 관련된 명화 속 이야기를 소개하는 야외 전시이다. 부채의 상품으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그림이나 문학에서도 사랑받는 부채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는 것이 이 전시의 주된 목적이다.

‘명화 속 부채 이야기’는 작년부터 수련의 작가 에드아르 마네가 그린 연인 베르트 모리조가 부채를 들고 있는 작품 소개를 시작으로, 단원 김홍도의 그림, ‘빨래터’, ‘담배썰기’, ‘그림감상’, ‘나들이’, ‘씨름’등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부채를 테마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소장품 선별전 ‘가을바람’은 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명화 속 부채이야기3-속세에 부는 바람>은 부채문화관 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