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체육인들 “종합경기장 대체 체육시설 선 이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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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체육인들 “종합경기장 대체 체육시설 선 이행해라”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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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는 15일 ‘전주종합경기장 대체 체육시설 선 이행 촉구’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 방법 등을 놓고 갈등을 빚는 등 지지부진하자 질타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또 ‘대체 체육시설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것을 전주시에게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전 도민들과 체육인의 오랜 숙원과 애환이 서려있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따른 대체 체육시설을 먼저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면서“전주종합경기장은 1963년 건립당시 전 도민들과 체육인들이 십시일반해 건립한 전북체육의 상징이고 심장이며, 체육인들의 아픔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체육시설 확보는 전문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함께 공유하는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되는만큼 지역의 건강지수를 올려준다”면서“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두의 공간이므로 체육시설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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