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학교 보건교사 교육 실시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김제시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기 정신장애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내 지역학교와 정신건강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김제시 관내 초.중.고 59개교 보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김제중앙초등학교에서 “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계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아이들의 뇌는 매우 민감하여 뇌분비 물질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므로 감정조절, 기분조절 등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 발생시 보건교사의 역할 및 정신건강 통합지원체계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신건강문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유일한 센터장(정신과전문의)은 “청소년기는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발견을 통해 개입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기이므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맞춤형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542-135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