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뽐내는 “귀농귀촌인의 거리”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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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뽐내는 “귀농귀촌인의 거리” 인기 몰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0.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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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모아 전시?판매하는 귀농귀촌인의 거리 열려

제11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재능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동아리 활동 전시, 체험 및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귀농귀촌인의 거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장류축제기간에 귀농인들은 토종씨앗, 발효, 제과제빵, 침뜸, 죽공예, 약초 동아리회원들이 그동안 활동을 전시?체험하고 귀농귀촌인이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을 열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귀농인들의 삶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집을 짓는 흙건축, 열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로켓스토브, 개량화덕, LED 등 적정기술 시연과 중고물품 재사용을 홍보하는 아나바다 부스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1년 동안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내손으로 판매해보니 가슴 뿌듯하고, 그동안 배워온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동아리를 10개로 확대 조직해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귀농귀촌인 동아리는 집중 교육을 강화 및 사업화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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