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율 69.2%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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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율 69.2% 보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2.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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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중 설치 등 7개 사업 완료


임기 절반을 맞은 김승환 교육감이 69.2%의 공약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의 41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7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33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등 69.2%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 공약사업에 680억원이 투자됐다.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업은 안전한 학교, 참된 학력신장, 교육정의 실현, 교육복지 확대, 농어촌 및 원도심학교 활성화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이다.

이중 완료된 사업은 7개 사업이다.

통학차량 지원 확대, 마을예술학교 운영,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부패방지시스템 강화, 도서벽지 장기근무교사 별도선발 배치, 체험학습 관광벨트 조성 등 7개 사업이 완료됐다.

안전한 학교는 친환경 급식, 학교시설 감성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등 8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고, 참된 학력 신장 분야는 전북형 평가제도 구축, 인문독서교육, 직업진로체험활동 활성화 등 7개 사업이 76.8%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교육정의 실현 분야는 학교자치, 학교업무 최적화, 공립대안교육 특성화고 지정, 전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교직원 관사 확대, 투명한 인사제도 등 15개 사업이 63.2%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학생안전관리 지원조례, 원도심학교 운영조례, 농어촌교육발전 기본조례, 학생의 정규 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 조례 등 5개 자치조례를 제정했다.

또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 구입조례 등 10건의 자치법규를 개정했다.

이와함께 학생진로직업체험처 확보, 학생 안전권 보장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민간이 참여하는 공약관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공약 이행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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