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20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 군산대 총동문회장, 군산시장, 군산시의회의장, 군산상공회의소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본부장,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인문대 134명, 예술대 80명, 사회대 250명, 자연대 248명, 공대 571명, 해양대 210명 등 1,502명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고, 86명이 석사학위를, 21명이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나의균 총장은 식사를 통해 “대학, University는 말 그대로 다양성과 통합을 추구하는 하나의 우주를 뜻한다”면서 “졸업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여러 분야의 지식을 섭렵하면서 정신적 영역을 마음껏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떠나는 것으로 졸업 후에도 대학시절 간직했던 지적 호기심과 열정, 성실함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군산 국가 예산 역사상 최초로 1조원 시대를 개막했고, 군산대를 비롯한 초중고 각 급 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한 공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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