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하고 당당한 노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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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하고 당당한 노후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4.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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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맞춤형 노인복지 추진 눈길

무주군이 2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 정도로 이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일자리와 공동생활, 여가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가족화 사업을 추진하고 병원과의 원격 협진, 건강관리를 위한 장비를 설치하는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도 신규로 추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사회복지과 박기훈 노인복지 담당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노후를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그분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마음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도 1,261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노인회와 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을 통해 운영하며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식사배달과 독거노인 ·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제공, 독거노인 홈 클리닝, 보행보조기 지원, 건강검진 등의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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