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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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머지않았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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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은 13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과 ‘지질공원 운영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허영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과 맹갑상 무주군관광협의회장, 마을을 잇는 사람들 박희축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질 ·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과 지역축제 등 행사, 탐방객에 대한 안내와 편의제공, 지질공원 및 덕유산국립공원 운영에 대한 공동홍보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각 기관의 장점과 역할을 기반으로 협력해 다양한 지질 · 생물자원을 보유한 덕유산 국립공원 등 숨겨진 지질명소들을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해 교육 및 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무주군에서는 현재 내구천동지역과 외구천동, 구상화강편마암, 적상산 천일폭포, 안성면 용추폭포, 칠연폭포 등이 지질명소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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