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공식 출범 선포
상태바
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공식 출범 선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4.27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비방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축하사절단 및 각계 인사 대거 참석 눈길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주도해 만든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군산개항일인 5월 1일 선포식을 갖고 군산 캐릭터로 공식 출범한다.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갖는 '먹방이와 친구들'은 군산을 찾은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설문조사 결과 군산의 강점이 다양한 맛 집과 국제항구도시라는 점을 파악하고 맛과 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군산세관 세무사였던 프랑스인 라포트의 애완견을 스토리텔링화해 만들었다.
 
또한 근대시기 거주했던 미국, 일본, 중국 등의 민족들을 이미지화해 「먹방이와 친구들」을 만들고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아픈과거를 잊지 않음과 동시에 동북아 평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캐릭터, 군산문화관광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카카오톡 디자인 개발자인 권순호(호조) 작가와 빅데이터 최고 권위자인 최재원 다음소프트이사, 이신후 전북컨텐츠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지난 6일 이날 행사 공식초청을 위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찾은 김관영 국회의원과 G로컬아이와 측과의 면담에서 “프랑스 국적의 '먹방이'  캐릭터 탄생은 군산에 대한 프랑스의 각별한 관심 갖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일행은 군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시의장이 주최하는 오찬을 함께하며 프랑스와 군산의 문화교류 및 다양한 관심사를 나눌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