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9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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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9월 22일 개막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9.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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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서 맛보는 맛있고 건강한 레드푸드(Red Food)!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레드컬러를 테마로 한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장수군 의암공원 및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아름다운 청정의 자연을 체험하고, 잊혀가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일깨워줄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장수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예정이다.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의 얼굴마담 ‘전국 한우 곤포 나르기 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한우의 먹이인 원형곤포를 단체로 들어서 나르는 대회로 지역민 및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팀은 6명으로 구성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 혹은 가족들과 참여하여 협동심도 뽐내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이다.

이런 오감자극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사과낚시체험, 사과떡메치기, 플라잉 애플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처음 겪는 진기한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잊고 지냈었던 아련한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해줄 것이다.

이밖에, 깃절놀이, 장수 한바퀴 등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과 장수 한우 품평회, 장수사과 품평회 등 상설·기획프로그램,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레드 음악캠프 등 공연·경연프로그램,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 제9회 장수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명품 장수 사과와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축제장 방문이다. 추석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는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제11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jangsu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과 이벤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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