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작은도서관, 특색도서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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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작은도서관, 특색도서관 만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7.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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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9월까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주지역 10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별·이용자별 특색을 고려한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동산숲작은도서관 등 10개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위치와 이용자의 특색을 담은 특화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9년 사립작은도서관 특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 자리한 작은도서관을 문화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립작은도서관에 각각 1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이달부터 주민들을 위한 각종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10개 작은도서관 중 미소뜰작은도서관과 개골개골어린이도서관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동산숲작은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6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우리동네 지구촌’을 주제로 지구촌 문화체험, 나라별 민요배우기, 지구촌 음식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꾸준히 작은도서관 등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도서관으로 차별화를 두어 작은도서관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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