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 학생백일장대회, 대둔산축제 풍성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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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 학생백일장대회, 대둔산축제 풍성하게 만들어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1.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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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임도환군이 전북 학생 백일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5일 완주군은 제2회 전북 학생백일장 대회를 제14회 완주 대둔산축제가 열리는 잔디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집 밥상’, ‘가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대회 심사 결과, 임군은 ‘우리집 밥상’이란 제목 하에 우리 가족, 동물가족, 자연가족의 행복 밥상을 노래해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2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둔산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단풍 책갈피만들기, 패션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대회는 학생들에게 문예창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북의 문학 꿈나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완주군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책읽기와 창의적인 글쓰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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