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밀알회(전 회장 박천호)는 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장학금 200만원을 부안군 인재육성에 써달라고 기탁했다.
부안밀알회 박천호 전 회장은 “회원들이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불우이웃을 도와 사랑나눔을 실천한 것처럼, 지역인재를 양성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원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부안밀알회는 지난 1987년 창립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 건강검진, 바자회,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신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리며,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여 부안지역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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