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축 방역 민간위탁업무 관계자 적극 행정 추진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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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축 방역 민간위탁업무 관계자 적극 행정 추진 회의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2.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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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가축 방역 민간위탁업무 적극행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기센터 축산과, 순정축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매년 철저한 방역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전업농에 구제역 백신 지원을 순정축협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10월 이후 국내 사육 농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민통선에서는 폐사체(백골)와 포획된 야생멧돼지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시는 민간 위탁 업체에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농가의 막대한 피해와 천문학적 재정 소요를 설명하며 취약지역, 소규모 농가, 축산시설 위주의 꼼꼼한 방역 소독을 당부했다.
김백환 과장은 “올해 정읍시 사자성어가 이택상주(麗澤相注)인 만큼 농가와 민간 방역 위탁 업체와 수시로 소통하며 가축전염병 차단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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