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대응을 위해서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종사자들의 재정적·경제적 고충, 사회적 고립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시작하게 된 특별모금은 소외된 사각지대 도민들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일선 사회복지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모금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간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으로는 특별모금 계좌이체 농협 508-01-058800 (예금주:전북공동모금회), 전북은행 505-23-0316523 (예금주:전북공동모금회)와 마스크, 손세정제 등 기타물품 지정기탁 방법이 있다.
배인재 회장은 “황망한 사태에 무기력하게 앉아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십시일반의 마음, 대동의 정신으로 공동모금을 제안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병관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모금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말했다. 
김동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