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를 비롯한 전국 4개 거점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입학설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4개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4대 거점 국립대학 공동입학설명회’가 9월 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의 특성화된 전략과 입학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역을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모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2010학년도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열리게 될 이번 설명회는 9월 1일 전북대 주관 설명회가 대전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9월 3일에는 경북대, 9월 6일에는 부산대, 12월 13일에는 전남대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4대 거점 국립대학의 최근 입시상황과 특성화된 학과 등 대학 소개가 이루어지며,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로 개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학사 입시분석실 김희동 실장의 2010학년도 성공적인 대입지원전략 특강도 제공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