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디꾸러미’ 안에는 정성과 사랑 가득
상태바
무주군, ‘반디꾸러미’ 안에는 정성과 사랑 가득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6.2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으로 구성된 ‘반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디꾸러미’는 코로나19 무주군 지정 기부금 가운데 재난기금 소득과 정부긴급재난기금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날 군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나눔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라면, 통조림, 감자반, 천마건빵, 누룽지, 마스크 등이 담긴 ‘반디꾸러미’를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홍 공동위원장은 “반디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도시 무주군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춘 공동위원장도 “반디꾸러미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로 노력하면서 주고 받는 분들이 모두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디꾸러미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과 일용근로자, 자가격리자 등 150가구에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