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주거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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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주거 지원받는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6.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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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희망풍차 사업은 각종 위기사유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교육과 연관된 맞춤형 긴급지원 및 결연활동을 실시한다.

정부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정부지원을 받았지만 위기 상황이 종료되지 않아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은 사업 선정으로 주거지원(410만원)을 받게 됐다.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 아동의 아버지 고모씨는 “일자리도 잃고 막막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도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키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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