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고, 2020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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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영광여고, 2020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 수상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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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영광여고(교장 박성호) 사랑의봉사단이 2020 전북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대상을 차지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되었다. 시상식은 3일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군산영광여고는 ‘따뜻한 사회 공동체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활동 주제로 학생봉사활동교육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랑나눔 봉사활동 교육을 통하여 기독교 학교, 건학 이념 실천과 학생들에게 나눔과 베품 교육을 수십년 째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학교 교육 과정을 통하여 학생봉사활동교육이 실질적인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 결연 활동, 저소득 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활동, 학습지도 활동, 위문 공연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은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활동들이다.
특히 사랑의봉사단(지도교사 임순영)은 20여년째 꾸준히 매월 2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활동이 어려움을 알고 온라인 활동과 비대면 활동으로 계획하여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소방관들께 감사 카드(편지) 전하기, 슬기로운 안전 생활이라는 주제로 마스크 안전하게 쓰기, 손 잘 씻기 등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사 카드(편지) 쓰기, 슬기로운 안전 생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나현, 엄윤경 학생은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통해 건강함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음을 알았고 감사 카드(편지)를 쓰고 전달하면서 또 다른 감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순영 지도교사는 학생봉사활동교육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해가는데 꼭 필요한 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교육 활동으로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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