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상태바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10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지능정보 서비스에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눈과 귀가 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150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롯해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60개와 지체·뇌병변장애 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개, 청각·언어장애 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32개로 총 116개의 제품에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6월 18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 중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걸쳐 선정자를 7월 16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양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업 안내는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나 전북도청 홈페이지 (www.jeonbuk.go.kr) 도정정보▶알림마당▶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1588-2670 또는 063-280-259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