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축산물 부패·변질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2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판매·사용,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또는 행정처분 등을 받게 된다.
이번 위생점검 시 위생 관리 책자 현지 배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엔 축산물의 온도관리가 중요하다. 축산물의 안전한 유통과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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